댕댕이 혼내봤자 아무 소용 없는 이유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나 주인이 못 본 사이에 강아지가 사고를 쳤거나 아무데나 똥오줌을 싸놨다
퇴근하고 돌아온 주인이 그걸 보고 막 혼을 냈지만
전혀 못 알아듣고 얼마 후에 같은 짓을 반복하는 이유는 뭘까??
왜냐면... 개의 단기기억력은 평균 2분이기때문.......!!!
(침팬지는 단기 기억력이 27초라고 함 ㅋㅋ)
그래서 개가 거실 바닥에 똥 쌌을 때 나중에야 혼내면 강아지는 '모야.. 누가 저래놨어..
왜 내가 혼나..' 하고 나중에 자기가 싼 똥을 발견하면 혼날까봐 먹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고 함
이런 얘기하면 개 주인들은 아닌데 우리 집 애는 사고쳐놓고
내가 집에 오면 눈치 보고 슬슬 피하는데! 자기가 잘못한거 아는데! 라고 하는데
사실 댕댕이들은 죄책감을 모른다구 함 (죄책감이라는 감정은 과거를 뉘우치고
미래를 계획할 줄 알아야 아는 감정이라서 고등 동물들만 느끼는 감정)
강아지가 짓는 그 눈치보는 표정은
사고 친 것에 대한 죄책감이나 책임을 느껴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그런 것!! '
저 사고를 누가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이 저렇게 되어있으면 주인이 나한테 화내더라 무섭다 의 표정
그렇기때문에 댕댕이들을 훈련할 때는 나중에 와서 혼을 내는건 사실상 효과 0의 화풀이일뿐이고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폭풍칭찬을 해줘서 그 행동 ☞ 행복!
맞아 내가 여기다 쉬했을 때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아졌어!!
이렇게 기억하게 하는게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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