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들이 외면하는 '오늘자 청와대 소식'
해외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브라질,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먼길을 오셨습니다.
"이렇게 흩어져 살고있는 것이 후손이 겪어야 했던 고생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캐나다, 영국, 브라질에 거주하는
8개국 65명의 독립유공자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서재필 선생과 함께 한국친우회를 설립한 플로이드 윌리엄스 톰킨스의 후손분들도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증손자인 플로이드 윌리엄스 톰킨스 3세와 증손자부 콘스탄스 앤 크리스 님.
독립군에 가담해 의군단 참모 겸 비서로 항일무장투쟁 활동에 가담했던 이경재 선생의 후손분들입니다.
항일무장 활동과 군자금 모집 등을 지원한 유남수 선생의 후손 분들입니다.
미국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와주셨습니다.
1919년, 간도에서 3.1운동 1주년 기념 시위를 준비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신 이원수 선생의 후손분들입니다.
현재 후손분들은 러시아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던 장병훈 선생의 외손녀 심순복 님.
문재인 대통령은 심순복님과 시선을 맞추고 따뜻하게 손을 맞잡습니다.
중국 남만주에서 광복군총영 모험대장, 조선혁명군 등으로 활동한 안 홍 선생의 손녀 안병란님 입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고국을 마음에 담고 살아온 지난 날들이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 정부가 독립운동가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먼 타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들!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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