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이런 주장도 있네요

건강과시사2019. 3.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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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그래픽에 농락당한 대한민국, 모두 속았다"


장재연 환경연합 대표 인터뷰 "내가 학자적 양심 건 이유"





- "미세먼지=중국은 틀렸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중국발 미세먼지 절대 영향론이다. 우리 정부는 중국 영향이 80%라고 한다. 그렇다면, 대책을 세워도 소용없다. 중국 영향이 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국내 영향이 20%밖에 안 되는데 온 국민이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도 쓸데없이 대책을 만드느라 힘을 빼고 있는 게 아닌가.


인터넷을 보면, 어제 서풍이 불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넘어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한다. 이 말대로라면, 하루 만에 중국에 있는 미세먼지가 500킬로미터를 날아왔다는 것이다. 동풍이 불어서 하늘이 깨끗해졌다는 말도 앞뒤가 안 맞는다. 오늘 동풍이 불어 서해로 이동한 미세먼지가 내일 서풍이 불어 다시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해보자. 그럼 서풍이 불어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이 크다는 논리가 무너진다.


동북아 공기에는 우리나라 미세먼지와 중국발 미세먼지가 섞여 있다. 이 중 중국발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면 맞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마치 순간 이동한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 우리나라에 이동해 시시각각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은 자연법칙에 어긋난다.


중국 탓만 하니 국민들이 미세먼지 공포에 휩싸인다. 아무리 위험한 일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공포는 줄어든다. 정부가 중국 미세먼지 절대 영향론만 주장하니 국민들이 공포에 떠는 거다. 중국 탓만 하면서 마스크 착용하라고 말할 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진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놔야 한다."


-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이동을 보여준다는 '어스널스쿨(Earth.nullschool.net)' 사이트를 본다. 언론에도 많이 인용됐다. 여기에서 중국발 영향을 확인한다고 하는데.


"그 사이트는 애초에 바람을 예측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운영자가 한 말이다. 일반인들이 보기 편하게 바람의 흐름을 컴퓨터 그래픽화 한 것이다. 하지만 아주 초보적인 수준으로 만들었다. 기초적인 자료를 활용하고 바람 방향이나 세기를 단순화했기 때문에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그냥 재미 삼아 봐야 하는 사이트다.


이런데도 많은 국민들이 이 사이트를 믿는다. 미세먼지 이동을 실시간 보여주는 인공위성 영상으로 여기는 거다. 하지만 이걸 알아야 한다. 어스널스쿨은 애초 그래픽 작업을 할 때, 미세먼지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았다. 중국의 일산화탄소 데이터만 입력했을 뿐이다. 이건 운영자가 직접 MBC < PD수첩 >에 출연해서 한 말이다. 운영자도 어스널스쿨에 나오는 그래픽을 믿지 말라고 했다."



과학을 논하는 분이 국내요인이 크다고 하면 다음은 어떻게 설명이 될까?


1. 북풍이 불때와 서풍이 불때의 미세먼지 농도차이


2. (공장이나 차량이 많지 않은) 시골 촌구석, 제주도 등의 엄청 심한 미세먼지 농도


3. 가끔 태백산맥을 넘으면 그나마 나아 지는 미세먼지 농도


4. 규제를 덜 받는다는 중소공장들은 국내 경영환경이 어려워 상당 수 해외이전을 하고있고 

예전보다 미세먼지 배출량도 줄텐데 왜 점점 미세먼지는 매년 악화되는지?


가설을 세웠으면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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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취생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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