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오늘부터 시작

고3 등교 오늘(20일)부터 시작

학교는 긴장감 속에서 등교 개학 준비로 분주하다. 

교직원 모두 진단검사를 받고 

선생님들은 조리원들이 쓰는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한다. 

급식실에는 투명 가림막이 설치됐다.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을 하게 된다. 

하지만

등교 하루 앞두고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이 넘는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등교가 반갑기도 하지만 걱정은 여전하다. 

아무리 준비해도 쉽지 않을 것이다. 

교사들은 수업과 입시상담외 생활방역과 지도까지 감당해야 한다. 

모든게 차질 없이 돌아갈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모든게 걱정과 긴장이 교차하는 분위기속에 진행이 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사, 학생,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모두 불평 원망만 쏟아내기보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특히 올해 고3 학생들을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다. 힘내라! 지치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