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먹기 팁

자취생리뷰2020. 11. 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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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저분한 얘기지만 설사를 해서 누룽지를 샀다. 설사할 때는 차고 날 것 안좋은데 그것도 모르고 초밥이 5천원 밖에 안해서 덥석 물어왔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더니 싸니까 눈이 뒤집혀서 사 버렸다. 누룽지는 처음 사봤다. 김치도 샀다. 비비고는 뭐든 평타는 하니까 비비고 김치를 샀다.

비비고 썰은배추 김치 5800원
초밥 5천원 2개 1만원
우리누룽지 3980원

라면포터기로 물을 끓였다. 늘 엄마가 끓어주던 누룽지를 먹거나 식당에서 먹었다. 처음으로 내 힘으로 끓어본다. 기대가 된다.
다 끓였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도 맛있었다.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비비고 김치랑 먹으니 아픈 배가 낫는 것 같았다. 소화도 잘되고 급설 하느라 힘들었는데 기력 보충이 된 것 같았다. 누룽지 리뷰인데 더러운 얘기해서 미안하다.
누룽지와 김치 하나로 한끼를 해결했다. 맛있었다.
숭늉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누룽지 조금 넣고 물넣고 끓어봤다. 대충해 본건데 맛있었다. 거의 먹고 찍은거라 그렇지 꽤 괜찮았다.


누룽지 먹기 팁
1. 숭늉도 만들어 먹자
물을 좀더 넣어서
남은 물은 숭늉으로 먹으면 괜찮다.
은근 물이 금방 쪼글라든다.
물을 좀더 넣고 끓어라.

2. 누룽지를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다.
시간 절약하기 위해서 아침에 먹을 경우
저녁에 누룽지를 미리 담가두었다가
아침에 끓어 먹으면 시간 절약도 되고
부드러운 누룽지를 먹을 수 있다.

리뷰 보니 맛은 똑같다고 한다.
이제 누룽지 끓이는데 시간 너무 낭비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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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취생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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