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
자취생리뷰2018. 6. 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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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필연
내 삶을 결박했으면 하는 말씀이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세상살이는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일 같다.
내가 생각하고, 계획하고, 행동하는 일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 같다.
성경은 말한다. 사람이 자기 인생을 계획할지라도
종국에는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다.
인간의 관점은 우연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관점은 필연이다.
작은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질 때
작은 일 조차 하나님의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물며 인간의 삶은 어떻겠는가?
잠언의 말씀처럼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외치며 살고 싶은데
가끔 이 말씀으로 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유익한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제빠르게 주장하지만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거다.
하지만 구약과 신약을 보면
하나님은 약속하신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신다.
설령 그 일이 슬프고 아프고 고통스런 일이다 할지라도.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다
해석할 수는 없을 것이다. 판단할 수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으로 발견되는 것이다.
오늘 하루가 유익한 일뿐 아니라 불쾌한 일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살아가자.
우리의 인생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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