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상 ㅣ날씨, 당근, 맛집, 써브웨이
날씨가 참 좋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지친 시대를 살고 있다. 정치도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 삶은 퍽퍽해 졌다. 사람이 하는 일은 변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가 쉽지 않다. 정치인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이리가 될거라 생각했겠는가. 늑대를 잡다보니 자기가 늑대가 되어서 물고 뜯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위로를 얻는다. 추운 겨울을 잘 견디었더니 봄이 왔다. 봄이 오니 나무도 푸릇 푸릇해졌다. . . .전기 자전거를 마련했다. 전기 자전거를 안타본 사람들은 차이점이 뭘까 궁금해 한다. 오늘도 전기자전거 옆에서 핸드폰으로 연락하고 있는데 키도 크고 잘 생긴 청년들이 와서 무슨 자전건지 물어봤다. 나도 전기자전거 안타봤을 때 궁금해서 폭풍 서칭했던 기억이 있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