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

자취생 생각2020. 11.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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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을 위한 따뜻한 충고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좀 덜 일하고, 편하게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서 있으면 앉을 수 있는 방법을

앉아 있으면 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문제가 뭘까?

몸이 편해지면 마음도 편해지고,

몸이 누우면 마음도 눕기를 원하는 것이다. 

결국 게으른 삶을 살게 된다. 


부지런한 사람일수록 

몸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월등이 높다. 

게으른 사람일수록 눕는 시간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몸을 자꾸 움직어야 한다. 

걷거나, 서거나, 눕기 보다 앉아 있어야 한다. 


몸이 편해지면 마음도 편해진다. 

몸이 누우면 마음도 눕는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잠언 6장 9-11절을 보면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게으른 사람일수록 누워 있는 시간을 확보하려 한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편하게 일하자는 말을 많이 한다. 

이런 류의 사람들에게 임하는 심판은 빈궁과 군핍이다. 


고되고 힘들 일을 찾아서 할 필요는 없겠지만

편안한 삶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적절한 예일지 모르지만

자동차를 수동으로 운전해본 사람과 

자동으로 운전해본 사람이 있다고 하자. 

수동은 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 귀찮고, 신경쓸게 많다. 

하지만 누가 더 운전을 잘하겠는가? 수동으로 운전 해본 사람이다. 


네비게이션만 이용해서 길을 가는 사람과

지도를 보면서 지형을 머리에 그리며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누가 길 눈이 밝겠는가? 말하지 않아도 뻔한 답이 나온다. 

불편하지만 지도를 보며 머리에 길을 그리며 가는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핸드폰 번호를 다 외우는 사람과 

입력된 번호를 검색해서 찾는 사람 중에 누가 암기력이 뛰어나겠는가? 

당연코 번호를 외우는 사람일 것이다. 


편리함이 

인간을 퇴보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신앙도 마찬가지다. 

믿음의 선배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았다. 

그래서 인내, 오래참음, 기다림이 깊었다. 


현대인은 조금만 어려워도 싸우기 바쁘다. 

본질은 현대 사람들의 멘탈이 문제가 아니다.

몸이 편해진 것이다. 

편리함이 사람을 얇게 만들고 게으르게 만드는 것이다.


몸이 불편해지면 마음도 강해진다. 

그러니 오늘부터 게으름 삶을 청산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주 걸어라,

자주 서라,

눕기보다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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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취생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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